티스토리 뷰
차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소비욕구는 몰려오는 데 돈 버는 데에 나태해진 나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책을 보았습니다. 본 책과 관련해 저자소개와 줄거리, 느낀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자 소개
조지 S. 클레이슨(George S. Clason)은 1874년 미국 애리조나 주 블레어스타운에서 태어난 비즈니스맨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시카고 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금융 관련 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클레이슨은 1926년 발표한 저서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바빌론 시대의 부자들이 가진 지혜를 바탕으로 재무적인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클레이슨은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 관련 책을 썼으며, 1957년에는 새로운 사상과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재단을 설립하여 재무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는 1957년 4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지만, 그의 저서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줄거리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는 조지 클레이슨이 쓴 돈 관련 자기계발서이며, 바빌론 시대의 부자들이 가진 지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무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은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어떤 원칙을 지켜야 부를 축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의 시작은 열망을 갖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장부터 이야기를 통한 교훈 형식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독자에게 안내합니다. 각 이야기에서 핵심은 대체로 저축하고 돈을 잃지 말고 돈을 불리는 투자를 하는 등 돈 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자신의 재산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출을 절약하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덧붙여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자에게 행운이 찾아오는 법이므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사기꾼에게 현혹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세가 운명을 바꾸므로 본업에서부터 인정받아가면 부의 길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마무리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부를 쌓기 위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배운 지혜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재무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느낀 점
이 책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재무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고 부를 쌓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수입의 10% 이상을 저축하라고 합니다. 이미 저축을 해오고 있는 사람에게는 쉽겠지만, 혹시 아직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10% 정도는 당연히 저축가능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장 오늘부터 저축해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매달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잔고에 쌓인 돈을 보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돈을 벌고 모으는 것에 재미를 붙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던 본업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세가 운명을 바꾼다는 말에서 큰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빨리 다른 부업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급급했었는데 이 내용을 읽는 순간 '내가 잘 못 생각했구나', '어떤 일이던 그 일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래서 나의 일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시작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머지않은 미래에 내게 큰 기회가 될 것임을 믿어봅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으나 아직 초보단계이거나 또는 초심을 잃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책도 얇은 편이라 외출 시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틈틈이 꺼내 읽어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