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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심리와 부자 되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머니패턴> 책은 나의 내면을 치유하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된 이 책의 저자 소개, 줄거리 및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저자 소개
책 <머니패턴>은 이요셉, 김채송화 두 저자가 공동 저술했다. 두 저자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머니패턴코칭센터의 공동 대표다. 그들은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은 물론 정부기관과 대학교 등에서 매년 수많은 강연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상파 방송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저자들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쓰는 어떠한 패턴을 발견했고 이를 '머니패턴'money pattern이라고 명명했다. 머니패턴 책 외의 두 저자가 저술한 책은 <심리경영>,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웃어야 돈이 온다> 등이 있다.
줄거리
책 <머니패턴>의 부제는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심리 시스템'이다. 즉, 돈을 벌고 쓰는 습관에 어떤 패턴이 존재하며 현재 가난하게 만드는 머니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바꿔줘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머니패턴이 인생을 바꾼다'에서는 가난뱅이 머니패턴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고, 이로써 부자 머니패턴을 배워야 함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2장 '부자 머니패턴 vs 가난뱅이 머니패턴'은 가난뱅이 머니패턴과 부자 머니패턴에 대한 비교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짚어나가며 비교한다. 3장, '자신의 머니패턴을 진단하라'에서는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설명한다. 나 스스로가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가진 사람일지, 부자 머니패턴을 가진 사람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4장,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거부하라'는 이미 내 마음 깊숙이 자리해서 뿌리 뽑기 어려울 수도 있는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언이 담겼다. 5장, '부를 창출하는 머니패턴 3단계'에서는 마지막 장으로 부자로 가는 머니패턴 3단계를 언급한다. 선언하고 감정을 움직여 돈 버는 행동을 배워 나가며 목표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것이다.
느낀 점
코로나가 끝난 이후로 슬슬 소비욕구가 올라오고 있어 나의 이런 욕구에 제동을 걸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리고 부자가 된 사람들,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용하는지도 궁금했다. 이런 마음으로 도서관에 가 책을 고르던 중 발견한 <머니패턴> 책은 제목과 목차 만으로도 내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책을 읽고 한 2주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머니패턴을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알려주었던 3장이다. 무의식 감정에 따른 머니 패턴은 총 다섯 가지로, 질러형(억울함의 머니패턴), 팔랑귀형(외로움의 머니패턴), 완벽형(두려움의 머니패턴), 피해자형(열등감의 머니패턴), 쟁취형(경쟁심의 머니패턴)으로 구분된다. 이 중 나에게 해당되는 머니패턴은 첫 번째는 완벽형, 두 번째는 피해자형이었다. 완벽형 머니패턴의 핵심은 한 마디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두려움에 떠는 모습은 진짜 나 자신이 아니며 자신 안에 용기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두려움을 깨기 위해 제시된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와닿았던 방법이 있다면 바로 작은 것에 투자해 보며 재산 증식을 연습하고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을 것,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해 나가며 다양한 변화를 맞닥뜨려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번째인 피해자형 머니패턴의 특징은 남의 인정을 받기를 바란다는 점과 누군가 나에게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돈이 사라지면 불안해한다는 점 등이 있다. 여기서 한 발자국 나아가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토대로 내 인생의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맞서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았으니 이제는 실천해 나갈 시간이다. 심리치료와 함께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자신의 머니패턴 유형이 무엇인지 알고 바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