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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는 건 이제 그만! 행동해야 결과가 나온다. 부를 원하지만 주춤하고 있다면 이 책이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무일푼에서 2년 반 만에 백만장자가 됐다는 하브에커의 책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 소개, 줄거리 및 느낀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저자 소개
<백만장자 시크릿> 저자 하브에커는 부의 축적에 대한 그의 심오한 통찰력으로 전 세계의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초라한 시작부터 현재 부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장애물을 접하고 정복하면서 그는 무일푼에서 진정한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독특한 하나의 이론을 발견하기에 이르렀고, 그것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개개인이 무의식에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성공에 향하도록 다시 세팅하면 누구나 부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누구나 재정적인 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그는 이 책에 실행 가능한 조언들을 꼼꼼히 담아 공유한다. 그는 부를 열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까지도 계몽 전사 훈련의 프로듀서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줄거리
이 책 표지에는 책 제목인 <백만장자 시크릿>과 함께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매뉴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과거의 돈에 대한 경험이 각자의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1부에서 알아본 과거 경험에 의해 유지하고 있는 일명 '가난한 마인드'를 지우고 '부자 마인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17가지의 구체적인 지침이 안내된다. 이 책에서 초반에 중요하게 언급하는 부분은 T-F-A-R이다. 이는 풀어서 설명하면 Thought-Feeling-Action-Result로, 생각이 감정을 만들고 감정이 행동을 불러일으키고 그 행동이 결과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즉, 생각이 가장 중요하므로 현재 스스로가 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거나, 돈을 벌고 모으는 데 도움 되지 않는 생각이 있다면, 그 생각부터 고쳐야 한다는 말이다. 돈에 대해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는 지를 인식하고 자기가 현재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했다면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변화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만약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책에 나온 대로 선언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선언들은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꽤나 도움이 될 것이다.
느낀 점
가장 먼저 이 책에게 고마운 점은 내 안의 두려움을 넘어서 행동하는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장착시켜 주었다는 점이다. 본문 내용 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다. '장애물에 걸리는 사람이 되던지, 장애물을 넘어서는 사람이 되던지, 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전사가 되어야 한다...(중략)' 또한 '의식적으로 불편한 제대로 들어가 겁나는 일을 해보자. 훈련 삼아 해 보는 것이다. 불편함을 느낄 때가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는 말처럼 최근 나 스스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던 점을 이 책이 콕 집어서 얘기해 주니 그동안 나의 나약하기 그지없었던 태도를 반성하게 됐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서 숨죽이고 있던 용기라는 것이 커지기 시작하는 게 느껴졌다. '장애물에 걸리는 사람이 아니라, 장애물을 넘어서는 사람이 되자. 전사가 되자.' 한 때의 나는 변화를 시도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는데 지금의 나는 두려움에 잠식당한 꼴이라니... '나도 한번 해보자. 책에서 쓴 대로 따라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 보자. 가이드라인이라는 명확한 지침서가 있으니 불안하지도 않다. 행동해내기만 하면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얻은 귀한 가르침은, 줄거리 상 행동보다 앞서서 선행되어야 하는 점인 '태도' 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경우, 이 중 하나를 잃거나 포기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칭찬을 하거나 선의를 베풀었을 때도 이를 잘 받아 줄 줄 아는 그릇이 큰 사람에게 우주는 더 채워주려고 한다는 것 등이 그렇다. 나는 대체로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해 칭찬하면 '에이, 별거 아니에요.'라는 식의 말을 했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배웠다. 앞으로는 칭찬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를 표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조금씩 내 하루하루가 풍요로워지고 있다. 좋은 책들이 많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 하루다.